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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 Accessory

갑자기 하고 싶은 생육크리너 만들기 프로젝트!!

몬스터헌터라는 아주 재미있고 관심을 가졌던 게임이 있다.



그중에 아주 흔하면서 중요한(?) 아이템이 있다. 그것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물론 그것은 캡콤사가 직접 한정수량으로 뿌린적은 있었으나... 


나의 그것은 퀄리티와 커스터마이징을 달리한다.
 

이것이 생육의 본질...




물론 예전에도 만들어 본적이 있다.


이번에는 좀더 작은 놈이다.
일단 제단을 해야겠지...



아래와 같이 뭔가 대고 그리면 편하다.


한개는 정면으로 그려준다면 반대부분이 될 부분은 뒤집어서 그린후에 잘라준다.
그래야 꿰멜때 차이가 일어나지 않는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그럼 직접해보면 안다.


요로코롬 재료가 준비되면 이제부터는 인고의 시간 바느질이다.
꿰메고 꿰메고 또 꿰멘다.
우선 뼈다귀 부분부터


다 꿰멘 뼈다귀는 뒤집어 준다.



이렇게 두개를 완성해준다.


그리고 동그라미 모양의 헝겊에 시원하게 구녕을 내준다. 


실제로 시원하게 내면 후회할 수 있으니 살짝만 내준다.



그리고 다시 꿰메기 돌입.


이런 모양이 나온다.


이렇게 두개를 만든다.


그리고 원통형을 만들기 위해 꿰메준다.


한쪽을 다꿰메면 이런 모양이 나온다.




솜을 넣어봤다.


두개의 차이 점이 느껴지는가?


인고의 끝에 이런 모양이 나왔다. 이제 거의 다 된 셈이다... 는 무슨 아직 멀었다.


크리너의 역할을 위해 메달 고리를 만들기로 하였다.


그리고 고리가 될 고무줄과 함께 다시 꿰멘다.

다 꿰멜쯤에 스톱!! 이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그리고 또 다시 뒤집기 한판!!


그리고 솜을 채워준다. 이제 거의 실체가 드러났다.


뭔가 간지를 위해서 되도 않는 태그를 달아보기로 했다. 요즘엔 태그기능 없는 게시판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태그는 헝겊이 촘촘하여 쉽사리 나의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뚫기가 아프다;;; 안해본 사람은 이 고통을 모른다....는 뻥이다.(반절은 진실)


이로써 완성!!


이번달에 노예계약이 만료되는 나의 아이폰3gs와 함께했다.
크리너로써의 역할도 제법(100%만족은 안되지만 헝겊이 부드러워 참기로 한다.)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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